철원 대한수도원

조회 수 13362 추천 수 0 2010.03.02 22:55:20

◇ 철원 대한수도원 ◇

  


  한국 개신교 최초 수도원으로 기록되고 있는 대한수도원은 장흥교회 역사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1940년 무렵 장흥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던 박경룡 목사가 기도처를 찾아다니다 이곳 한탄강 계곡에서 기도자리를 발견한 것이다. 박목사는 장흥교회에 부임한 후 이곳에서 금강산 축소판 같은 순담 계곡을 발견하고 기도원을 세울 계획을 세웠다.


  그 때 마침 친구 이성해 집사(현재 인천 숭의교회 원로 목사)가 그를 찾아 왔다가 "보물을 발견했다."는 그의 말을 듣고 고향 과수원을 팔아 순담 계곡 일대를 샀다. 일제말기라 공개적으로 기도원을 할 수 없어 '군마양성소'라는 간판을 걸고 말 몇 마리를 사다가 풀어놓고 계곡 아래쪽에 장흥교회 교인 동원해 토담집을 짓고 기도원을 시작했다. 이것이 대한수도원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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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신비주의적인 기도원운동의 효시로서 한국 기도원의 은사집회의 모태 격이 되었다.

 

 

 * 지금도 치유를 목적으로 이곳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현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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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 직후 유재헌 목사가 합류했다. 일본 고베 신학 출신으로 역시 금강산 산기도로 은혜를 받은 유재헌 목사는 부천으로 목회지를 옮긴 박경룡 목사의 뒤를 이어 대한수도원 원장이 되어 북한 지역을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수도원 후원 자금을 모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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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원 교회

 

* 수도원장으로 있던 유재헌 목사는 전쟁 중 납북되었고, 박경룡 목사와 이성해 집사는 목회를 위해 외지로 떠났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전진 전도사는 기도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수도원을 지켰다. 유재헌 목사의 부탁을 받고 수도원 헌금을 전하기 위해 철원에 왔다가 수도원 살림을 맡아 물러앉게 된 것이다. 이후 대한수도원은 '전진 원장 시대'로 접어들었고, 그가 1996년 별세하기까지 규모나 내용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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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모양의 연못

 

* 대한수도원은 한국 교회 영성운동사 흐름에서 북방영맥(北方靈脈)을 잇고 있다. 한국 교회의 토착 영성은 지리산을 중심한 남방 영성과 금강산을 중심한 북방 영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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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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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대한수도원은 좀 시끄럽다. 조용히 묵상하며 진리를 깨닫는 수도원이 아니라 가슴 속에 있는 응어리를 토해내며 몸부림치는 기도를 하는 곳이다.

 



* 위의 글은 감리교 신학대 이덕주 교수의 글을 발췌한 내용임.


* 대한수도원은 “성령춤”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대한수도원은 이단성 시비에 빠져있다.

  현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으로 이렇다 할 큰 문제점은 드러나고 있지 않다.


* 교회 주소: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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