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전 배은희 목사 기념비 ◇
* ○ 위 치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 150-3(다가공원)
○ 건립기관 : 김인전 목사, 배은희 목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 건립일자 : 1986년 4월 29일 / ○ 관 리 자 : 전주서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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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전 목사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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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전 목사 |
* 김인전 목사는 충청남도 서천(舒川)에서 출생하였다. 1914년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按手)를 받았다. 전주 서문교회 제 2대 담임목사로 1914-1919년까지 사역하였다.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에 뽑히고, 재무예산위원·정무조사특별위원으로 활동하였다.
* 1920년 대한민국임시정부비서국장 겸 임시공채관리국장에 임명되고, 1921년 안창호(安昌浩) 등과 함께 중한호조사(中韓互助社)를 조직하였다. 1922년 임시의정원 전원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4대 의장에 뽑혔다. 같은 해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와 한국노병회(韓國勞兵會)를 조직하였다. 1923년 5월 사망하여 상하이 만국공묘에 묻혔다가, 1993년 8월 유해(遺骸)가 환국하여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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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전 목사 장례식(1923년 중국 상해) 전주 3.1 운동을 주도한 후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정부요인으로 활동하였다. 그의 유해는 1993년 8월 5일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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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희 목사 기념비 |
* 배은희(裵恩希, 1888년 1월 15일 ~ 1981년 9월)는 장로교 목회자 출신의 대한민국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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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나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장로교 교단이 신사참배 강요에 따라 신사참배를 결의하고 목회자들의 창씨개명을 강제했을 때, 전북 지역 목회자 80여 명 가운데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단 두 사람 중 한 명이다.
* 1921년 전주유치원 설립과 전주지역 여성계몽운동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 약력으로는 평양신학교 졸업, 반탁투위 경북도 지부장,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전북도 지부장, 대한민국당 발기준비 위원장, 2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 배은희 목사는 『방애인 소전』을 저술하였다. 전주유치원 제1회 졸업(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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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다가공원 길목에 전주를 거쳐 간 관찰사와 부사들의 이름을 새긴 송덕비(頌德碑)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 끄트머리에 색깔이나 모양이 영 다른 기념비 둘이 놓여 있다. 1986년 전주 교회들이 연합해서 민족주의 목회자 김인전 목사와 배은희 목사를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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