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천곡교회

조회 수 13524 추천 수 0 2010.02.26 17:59:13

◇ 동해 천곡교회 ◇



* 천곡 교회는 1941년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한 최인규 권사의 모교회이다.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천곡교회와 삼척시의 삼척 제일교회에 최인규 권사의 순교 기념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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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천곡교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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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규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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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규 권사 기념예배당

(천곡 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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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인들은 최인규 권사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던 강대상 모양을 본 따 기념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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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교비 후면 비문: 권사 최인규는 1881년 11월 5일 강원도 삼척군 북삼면 송정리(현 동해시 송정동)에서 태어나 1921년부터 북평교회에 출석하여 믿음생활 하던 중 1933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샘실 마을로 이사하여 전 재산을 천곡교회에 헌납하고 온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며 충성할 때 일제로부터 신사참배, 동방요배 및 창씨개명, 황국신민서사 등을 강요당하니 이에 항거하다가 1940년 5월 소위 불경죄로 검속되어 갖은 수모와 고문을 당하시며 삼척, 강릉경찰서를 거쳐 이듬해 10월 함흥재판소에서 징역 2년을 언도받아 대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시던 중 1942년 12월 16일 14시에 향년 6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향천하심에 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 기념비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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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규 권사 생전에 쓰시던 강대상

 

  

  천곡교회 김형걸 장로가 전하는 강대상 이야기이다. “최인규 권사님은 똑같은 모양의 강대상을 세 개 만들어 하나는 당신이 사용하시고 두 개는 북평교회와 옥계교회에 보냈답니다. 옥계교회와 북평교회 것은 없어졌고 천곡교회 것은 교회 폐쇄 후 삼화교회(현 동해제일교회)에서 가져갔다가 해방 후 송정교회에서 물려 준 것을 1970년대 송정교회가 새 강대상을 마련하면서 우리교회에 넘겨 준 것입니다. 저희도 처음엔 최인규 권사님 작품인지 몰랐는데 원로 교인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보고 최인규 권사님이 만든 것이라 해서 알게 되었지요. 우린 엄청난 보화를 얻은 셈이지요.” (출처- 감신대 이덕주 교수의 "최인규 권사 유적 방문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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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규 권사는 함흥재판소에서 “너희는 내 말을 똑똑히 들어라.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로마는 망하였다. 일본은 우리 민족을 못살게 하는 죄악을 회개하지 않고. 박해하면 반드시 멸망하고 말 것이다.”라고 오히려 일제의 만행을 꾸짖으니, 재판장은 격노하여 책상을 치며 징역 2년형을 언도하였다고 한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동방요배를 하지 않는다고 간수가 때리면,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를 안 함으로 감옥에 왔는데 왜 때리느냐, 나는 재판정에서도 부당한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라고 호통을 쳤다.

 

  노쇄한 최인규 권사는 계속되는 옥고로 더욱 지쳐 병들어 음식도 먹을 수 없게 되자 병감으로 옮겼으나 1942년 12월 16일 14시 향년 63세의 일기로 대전형무소에서 옥중 순교하였다.

 



* 교회 주소: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1081-8(주보에는 주소가 -8번지이며, 팜플렛에는 -1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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