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교회

조회 수 5934 추천 수 0 2012.10.09 11:17:11

◇ 포항 대송교회 ◇



* 포항대송교회가 1901년 포항지역(포항시 승격 이전 영일군)에 개신교 교회역사로는 최초로 세워지다.

19세기말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로 인하여 동학란이 일어나고 당파싸움이 벌어지고 친일파, 친러파로 갈리어 나라가 어지러울 때 이곳 동해바다 영일만 대송면 넓은 들, 그리 크지 않는 괴동 마을에 살던 박군현氏는 일본에 가서 머무는 동안 그리스도 복음을 접하며 자기 집 사랑채를 예배당으로 예배드리기 시작한 것이 1901년 대송교회 전신인 괴동교회의 출발이었다.


* 황해도에 한국 최초의 교회 소래교회가 세워졌다면, 포항에는 동해안 지역 최초의 교회 괴동교회(현 대송교회가 있다. 두 교회는 바로 한국인이 중국과 일본에서 복음을 접하고 세운 교회라는 점, 외국인 선교사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이 세운 자생적인 교회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대송교회는 108년 전 세워진 포항 최초의 교회로, 영일만에 우뚝 선 복음의 등대로 시작해 대송면 일대에서 일꾼을 길러내어 포항 곳곳에 복음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항대송교회는 포항의 역사를 온전히 감당해온 포항의 모교회다. 또한 한국인이 세운 동해안 최초의 교회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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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박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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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당시 사랑채

 

* 일반적인 교회역사는 선교사에 의해 교회가 세워진 시대였으나 대송교회는 이 지역인(한국인)으로 이미 예수를 받아들인 성도에 의해 자생적으로 창립되어진 것이 특이 한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최초 교회 위치는 현재 포항제철본사와 괴동역 사이에 교회 건축을 하였고, 그후 함석건물, 기와건물, 벽돌건물, 콘크리트의 뼈대로 세워진 외벽이 붉은벽돌 건물(현, 건물)등으로 변천 되었고, 교회 초창기 창립구성원은 창립자, 박군현을 비롯한  박천필, 안종필, 박 문찬, 임일규, 김중집, 정순금 등 제인으로7인 이었다.

 

* 1901년 5월, 박군현은 영일군 대송면 괴동 자택에서 예배와 전도를 시작했다.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박군현은 서양에서 건너온 기독교 문화의 영향으로 일본이 발전했고, 신청년들을 길러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음을 받아들인 박군현은 귀국하자마자 고향 마을인 영일군 대송면 괴동리에 교회를 세웠던 것. 당시 박문찬, 안종덕, 김동수, 황경선 등 이웃 친지와 친구들, 또 부인과 아이들까지 합하여 27명을 전도해 예배를 드리고 경북 동해안 일대에 복음을 전했다. 대송교회의 전신인 괴동교회의 시작이다.

 

* 1902년에는 교회가 위기를 맞는다. 천주교인들이 믿지 않는 자들의 비판을 받는 중에 교회까지 핍박을 받게 되어 대다수의 교인들이 낙심하고 흩어진다. 박군현, 박천필, 안종필, 박문찬, 임일구, 김중집, 정순금 7인만이 남는다. 이후 1907년 박문찬, 박천필 외 10여 인이 가족과 함께 오천동에 세 칸의 예배당을 갖추게 된다. 서성오 조사가 목회자로 타 교회와 겸임으로 시무한다. 1908년에는 신흥리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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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괴동교회 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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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년 당기 괴동교회 당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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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선교회 전도활동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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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1년 건축한 함석 6간의 예배

* 교회를 분립하는 등 날로 성장하던 괴동교회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1921년 신축한 함석지붕의 교회가 1950년 6·25사변 당시 크게 파손 되었던 것. 1953년 160평의 대지에 파손된 교회를 고치고 100평 규모의 기와지붕으로 증축한다. 종각도 규모가 큰 것으로 새로 세운다. 위치는 당시 영일군 대송면 괴동동 647번지로 지금의 포항제철 본사와 괴동역 중간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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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년 초가삼간을 매입 기도처로 사용한다. 일제치하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이 기도처에서 새벽과 밤 시간에 예배를 드리는 아픔이 있었다.

 

* 처음엔 복음이 잘 전파되었지만 한일 합방 후 3·1운동의 여파로 불가항력적인 기독교 말살정책에 의해 교회는 고난과 역경을 수 없이 당하면서도 종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고 등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민족혼을 일깨우는 사명을 다해 왔다.

1901년부터 1969년까지는 약 70년간을 영일만(포항시가 되기 이전~포항시가 되기까지)지역에서 사명을 감당해 왔고 그 후 괴동교회는 포항제철이 들어서게 되므로 1969년 현 위치(제내동)로 교회가 옮겨지면서 장흥교회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교회명인 대송교회로 이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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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창기 장흥교회 초가                        배재범 집사      박인현 집사

* 장흥교회는 1904년 배재범, 김병진, 김상룡 등 만주에서 들어온 5명이 장흥리에 세운 유서 깊은 교회로 20여 명의 교인을 둔 작은 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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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증축한 괴동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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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건축한 대송교회(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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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5월27일 교회창립100주년 기념 임직식을 거행하였다. 믿음의 선진들과 당회원, 온 교우들의 피와 땀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선교 2세기(200년)를 향하는 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지역과 세계의 선교를 위해 터전을 마련하여, 파라과이, 터키, 동아시아등지에 선교사역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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