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전교회

조회 수 7215 추천 수 0 2010.03.08 23:01:31

◇ 익산 남전교회 ◇





* 남전교회는 1897년 설립된 익산 최초의 교회이며, 1919년 3.1 운동(4.4 익산 솜리 독립만세운동)의 진원지이다. 또한 만세 운동의 현장에서 순국한 문용기 열사, 박영문 열사, 장경춘 열사, 박도현 열사를 낳은 교회이기도 하다. 애국지사 김인전 목사, 박연세 목사의 모교회인 남전교회는 6.25 전쟁의 시련을 고스란히 겪은 교회이며, 1970년대 기독교 인권운동의 중심에 섰던 교회, 80년대 반부패 운동에 당당하게 나섰던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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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남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입국한 전킨 선교사(한국명 전위렴)는 1893년 9월 육로를 이용해 전주를 답사한 후 서울로 올라갔다. 1894년 레이놀즈 선교사(한국명 이눌서)는 해로를 이용, 군산에 도착해 전주로 들어갔다. 선교사들은 오가는 길, 또는 장터에서 복음을 전했다.

* 이 과정에서 1897년 익산에 사는 사람 몇 명이 복음을 들었다. 이들 중 7명이 복음을 받아들여 기독교로 개종했다.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이들 7명은 주일을 지키기 위해 50리나 떨어진 군산의 전킨 선교사 집을 드나들었다. 동네에서는 이윤국의 집에 모였다.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남전교회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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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킨 선교사가 타고 온 빅토리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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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선교 초기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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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지, 하위렴 선교사의 전도 여행(1898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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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남장로교 최초 7인 선교사와 장인택 조사

(남전교회 당회록에 보면 장세경 조사가 나온다. 1899년 이전부터 활동하였다. 그러나 장인택 조사와의 관련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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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모(Drew, A. Damer) 의료선교사의 집으로 의료 선교를 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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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렴 선교사 집으로 전도하며 예배드리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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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전교회 4번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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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용기

* 독립운동가. 전북 익산 출생. 1919년 3 ·1운동을 맞아, 이리 역전에서 개최된 익산군민대회에서 연설, 만세시위에 나설 것을 호소하던 중 일본경찰의 칼에 찔려 순국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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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용기 열사 혈의(독립기념관 소장)

 

* 남전교회는 익산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1919년 4월4일 남전교회 최대진 목사를 비롯, 김만순 김필례 장경춘, 군산영명학교 교사 문용기(문정관으로도 불린다)와 학생 박영문 박도현 등은 솜리 장날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벌였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시위대는 솜리 장터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일제 헌병대가 긴급 출동, 시위를 강제 진압했다.

  그 날 문용기는 일본 경찰이 칼로 오른 팔을 내려치자 왼손으로 태극기를 집어 들어 계속 만세를 불렀고 다시 왼손까지 내려치자 땅에 뒹굴면서 마지막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순국하였다. 이 때 박영문 장경춘 등이 함께 현장에서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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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전면사무소 안에 순국열사 문용기, 박영문, 장경춘의 충혼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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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전교회 백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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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열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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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9년 3월 1일 온 겨레가 부른 대한민국 독립만세는 한일합방에 항거하는 통렬한 민족의 함성이었다. 이해 4월 4일 익산시에서는 문용기, 박영문, 장경춘, 박도현, 서정만을 중심으로 이곳 장터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 앞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지휘하던 중 무자비한 왜적의 총칼아래 장렬히 순국한다. 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1949년 4월 29일 익산시민일동의 명의로 이 비를 건립하였다.

* 위치: 익산시 주현동 105-19번지(위치: 익산 구시장 화교 앞)

 

* 남전교회 교인들의 4. 4 만세운동은 후에 이승만대통령이 높이 평가하여 친필로 순국선열비문을 하사하였다. 6.25 전쟁 중 이 비석을 넘어뜨리고 “李承晩書”(이승만서)라고 새긴 부분을 깨뜨려 없애려 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주소: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618-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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